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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현정 앵커 :

올해 대기업 공채는 예년과는 달리 필기시험이 없어지고 사회봉사경험과 면접이 중시되는 이른바 채용형식 파괴바람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. 오늘 열린 대기업의 취업박람회에서도 이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

보도에 장혜윤 기자입니다.


장혜윤 기자 :

서류심사를 거친 지원자들이 면접시험을 보는 취업박람회 이른바 채용형식 파괴바람은 이곳에서 부터 시작됐습니다. 필기시험이 없어지면서 실력평가라곤 회화중심의 영어가 다입니다.


정승연 (홍익대 4학년) :

영어 인터뷰나 이런 게 있다고 그래서 그런 대로 준비를 해왔는데요?


김재철 (홍익대 4학년) :

영어실력은 충분히 돼있고 학점도 어느 정도 잘돼있으니까 면접만 잘 보면 되지 않을까


장혜윤 기자 :

때문에 어느 때보다 면접이 강화됐습니다.


“회사 고를 때 기준?”

“회사의 비전, 복지혜택 등”


지원자만큼이나 젊은 면접관 올해 보편화된 실무자 면접의 본보기입니다. 바뀐 건 이것만이 아닙니다.


기업 인사담당자 :

해외연수를 다녀왔다 라든지 그다음에 사회봉사활동을 한 거라든지 사회활동을 하면서 각종 단체로 부터 표창을 받은 사람들 이러한 것을 종합적으로 점수화 해가지고...


장혜윤 기자 :

단순지식보단 실천과 경험을 높이 산다는 채용방식의 변화 그러나 방식에 관계없이 채용시험은 지원자들에겐 언제나 진땀나는 과정입니다.

KBS 뉴스, 장혜윤입니다.